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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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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00날 해도 제자리란 느낌.

100날, 제대로된 방법으로 100번 한다면, 그런 느낌 또 들까요?

이번 마법의 화법 시간에 제출해주신 작문에는 공통적인 3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째, 번역translation방식의존. 둘째, 짝꿍단어word partnerships 결핍. 셋째, 의미집착 구조structure소홀.

Translation-depended / 100%
Structural Mistakes / 70%
Lack of Word Partnerships / 90%
문제점1. 번역, 한국어 의존 영작
Translation-depended Composition

위 사진을 영어로 표현한다면? 어렵죠?

그러면, 이번에는 한국어를 보고 영어를 만들어볼까요?


어떤 사람이 굴의 속살을 파내고 있다.


번역방식으로 해볼까요?

1) 어떤 사람=someone, a person

2) 굴의 속살=oyster meat

3) 파내다=dig out


그런데 어쩌죠? 


그들은 굴의 속살을 파낸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와 사물을 보고 해석하는 시각이 다릅니다. 그들은 굴의 껍데기를 제거한다고 생각합니다. 

A person digs out the oyster meat.라고 번역하면, 그들은 고개를 갸우뚱할 겁니다.  dig은 '삽으로 땅을 파내는 작업'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A person shucks an oyster.


이런 표현, 번역방식으로는 절대 만들 수 없습니다.


번역문제를 극복, 아이청스. 살펴보기
문제점2. 짝궁 단어 확장능력 부족
Lack of Word Partnerships

등산하다.


번역방식으로 한국어에 의존하면, 사진을 보고도 한국어로 '산'이니까 'mountain'을 생각해냅니다. 그런 뒤 mountain 앞에 '올라가다'를 생각해내서 'climb'을 붙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그냥 산을 떠올릴 때 uphill 아니면 downhill을 생각해냅니다. 그리고 여기에 어울리는 단어는? walk입니다. go나 climb을 같이 쓰지 않습니다.

 

go나 walk, climb을 각각 외운다고 될까요? 또 외워서 한국어에 맞춰 uphill이나 downhill을 go/walk/climb 가운데 하나를 골라서 붙여주면 될까요?


그러면 어찌해야될까요?


때로는 그들의 언어 습관대로 굳어진 단어 덩어리, 짝꿍단어들을 통째로 머리 속에 입력해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짝꿍단어의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A man walks uphill.


이런 표현, 짝꿍단어에 대한 경험 없이는 잘 생각나지 않습니다.


꿍단어 경험 축적, 젤리톡. 살펴보기
문제점3. 의미집착, 구조소홀
Structural Mistakes

다음 문장을 보시면 어떤 생각이드세요?


Asking difficult questions now is a lot easier than correcting stupid mistakes later.


일단 문장이 길면, 눈을 피하거나, 아니면 먼저 의미 즉, 한국어로 번역부터 하고 싶은 욕구가 확 올라오지 않으세요?


구조를 먼저 파악하는 습관이 들어야 글을 쓴 사람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도 있고, 나도 그와 같은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asking difficult questions now,

correcting stupid mistakes later


2개 구문을 보면 바로 [동명사+형용사+명사+시간부사]라는 구조(패턴)가 보여야 합니다. 


questions 앞이나 mistakes 앞에 붙은 형용사는 어떤 형용사일까요? 형용사도 대략 10여가지 종류로 분류됩니다. 예문에서 쓰인 형용사는 의견(opinion)형용사 즉, 관찰자의 의견을 나타내는 형용사입니다.


now와 later도 서로 대조가 되는 아주 멋진 어울림입니다.


작문을 하실 땐 예문을 보고, 그 속에 있는 구조나 패턴을 적용해서 작문하는 훈련부터 먼저 해줘야 됩니다. 한국어에 맞춰서 작문하는 훈련을 하면 어찌될까요? 껍데기만 영어일 뿐, 알맹이는 한국어입니다. 


똑같은 주제더라도 한국어로 써내려가는 것과, 영어로 써내려가면 똑같이 전개될까요? 영어는 서론>본론>결론 즉, 직선의 개념입니다. 한국어는 모든 걸 포용하는 즉, 이것도 저것도 되는 원의 개념이기 때문에 똑같은 주제를 쓰더라도 내용이 달라집니다.


의미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구조에 소홀하기 쉽습니다. 구조에 맞춰 훈련하다보면, 나중에 의미도 구조에 맞춰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조 적용습관형성, 아이청스. 살펴보기
이렇게 해보세요
Do it like this!

영어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지금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 때는 내가 표현하고 싶은 말을 만들어놓은 책이나 표현을 찾았습니다. 그렇지만 이 세상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내가 만들어 쓰는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만든 학습 프로그램이 젤리톡, 아이청스입니다. 이제는 초등 1학년부터 60세 넘은 어르신들까지 쓰고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젤리톡,아이청스를 쓰면 어찌 될까요?

 

첫째, 번역하는 습관이 사라집니다.

만일 150단어 분량의 글을 쓰거나 말을 한다면, 한국어 150단어를 생각하지 않고, 바로 영어 150단어만 생각해도 되기 때문에 생각의 시간이 짧아져서, 대화시 응대속도가 빨라집니다.

 

둘째, 짝꿍단어가 바로 생각납니다.

uphill하면, 바로 walk가 생각납니다. oyster하면, 바로 shuck가 생각납니다. 굳이 한국어를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cry하면 for help 뒷말까지 생각납니다. 짝꿍단어 경험이 축적되기 때문에 짧은 토막식 영어에서 벗어나 완성된 문장 단위로 확장(expansion)해서 말할 수 있게 됩니다.

 

셋째, 표현이 정교해집니다.

6단계로 점증적으로 확장되는 체계화된 구조 훈련으로 표현이 정교해집니다. 누구나 쓰는 상용표현(common expressions)을 외운다고 영어는 결코 나아지지 않습니다. 나만의 독특한 생각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내 생각을 써놓은 책이나 표현을 굳이 찾지 않더라도 내 생각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다음은 초등학교 1학년 학습동영상입니다. 아이청스에서 배운 확장패턴을 적용해서 모니터 속의 사진을 보고 영어로 말하는 모습입니다. 속도는 느린 것 같아도 모니터의 사진을 보면서, 명사 앞에 수식어 3가지를 판단하면서, 패턴에 맞춰 말하기 때문에 1학년에게는 난이도가 높은 수준입니다.

 

학습동영상 보기(아래 동영상을 클릭해보세요)